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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 500㎜ 넘는 폭우를 쏟았던 비구름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밤 사이 소강상태를 보였다.
하지만 오는 10일 한반도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는 태풍 '장미'가 11일까지 광주전남지역에 직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내린 비는 담양 612㎜를 최고로 광주 533.7㎜, 화순(북면) 517.5㎜, 장성 457.5㎜, 곡성 453㎜, 나주 388.5㎜등을 기록했다.
이 기간 기록적인 폭우로 광주전남지역에서 산사태나 급류에 휩쓸려 최소 10명이 사망했고, 1명이 실종됐다.
지난 7일부터 광주전남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사진=독자 제공)
기상청은 비구름대가 중부 지역으로 올라가면서 이날까지는 소강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지만 오는 10일 한반도에 근접하는 태풍 '장미'가 광주전남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태풍 장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에서 200㎜로 지리산 부근 등 일부 지역에서는 300㎜에 육박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집중호우로 광주 월곡천교 수위가 상승하면서 운행이 중단됐던 광주선 광주역 열차 운행을 재개됐다. 하지만 송정∼순천, 순천∼목포, 순천∼장성 간 등 경전선 3개 구간 열차 운행은 철로 유실 등의 문제로 시설물 복구가 필요해 사흘 정도 운행 중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일 오후 모든 왕복 항공편이 결항됐던 광주공항의 운항도 이르면 이날 낮 무렵 여객기 운항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August 08, 2020 at 07:5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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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호우 특보 해제…10일부터 태풍 영향받을 듯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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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8, 2020 at 09:2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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