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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9, 2020

강북구, 한방 난임치료 지원받을 주민 30명 선착순 모집 -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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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의 90% 지원, 약 처방과 상담 통해 난임 해결 기대

서울 강북구가 지역 내 난임 부부가 임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방 치료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강북구는 한방 난임 치료 지원을 받을 주민 30명을 선착순으로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6개월 이상 강북구에 거주한 만 41세 이상(197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난임 여성 또는 배우자로 강북구보건소 3층 건강증진과(02-901-7655)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자가 점검 후 출력한 사전선별 결과지와 1년 이내 발급받은 원인 불명의 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서 원본, 신청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통지서를 발급받은 날로부터 2주 이내에 치료가 시작된다. 강북구 내 지정 한의원에서 3개월 동안 약 처방과 상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2개월 동안 경과를 관찰하는 시간도 주어진다. 총 의료비의 90%(최대 120만 원)는 구가 지원하고 나머지 10%만 본인 부담이다.

박겸수(사진) 강북구청장은 “이 사업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출산율 증가에도 일정 부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난임으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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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9, 2020 at 10:2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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