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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나바로 국장은 21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볼턴은 책에 기밀 정보를 뿌려 놓았다. 그리고 그는 이 책으로 이익을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징역형을 받을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볼턴)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사진|CNN 캡처볼턴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 백악관 회고록(The Room Where It happened: A White House Memoir)’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재선 승리 지원을 간청했다는 폭로의 내용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뒷이야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뿐만 아니라 볼턴은 1차 북미정상회담 아이디어를 처음 제안한 것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아니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라고 주장했다.
나바로 대변인은 “나도 그 곳(이야기를 했던)에 있었다. 볼턴이 중국에 대해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라며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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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워싱턴 지방 법원 로이스 램버스 판사는 20일(현지시간) 오전에 10 페이지 분량의 판결문을 통해 미국 법무부의 주장만으로 볼턴의 책 발매를 막을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판결문에 따르면 볼턴의 책은 출간 예정이지만 이미 이 책은 널리 배포돼 있고, 법원이 출간을 금지한다고 해도 인터넷에서 쉽게 배포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볼턴이 여전히 형사상 책임을 지게 될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했다. 기밀 정보 공개에 따른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볼턴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미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판결 이후 “나는 그것이 훌륭한 판결이었다고 생각한다. 책은 이미 유출됐고, 그(볼턴)는 기밀을 누설했다. 그는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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