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ianmata.blogspot.com
ajianmata.blogspot.com
성범죄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사이트 '디지털 교도소'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범죄자라 하더라도 신상정보 공개는 명백한 불법이고 위반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법조계에서는 "아무리 지탄받는 범죄자라 하더라도 신상 공개는 신중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지만, 해당 사이트의 운영자는 "얼마든지 처벌받을 각오가 돼 있다"며 물러서지 않고 있다.
'성범죄자·사이코패스 신상정보 알림이'를 내건 디지털 교도소는 6일 현재도 운영 중이다. 성범죄자 59명·아동학대 6명·살인자 10명의 사진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했다. 공개 정보에는 개인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 구체적인 혐의와 재판 일정 등도 포함돼 있다. 신상공개 기간은 30년이고 근황까지 수시로 업데이트된다.
"성범죄 처벌 관대해 사회적 심판받게 개설"
A씨는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nbunbang)을 통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갓갓' 문형욱,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등의 신상정보를 언론보다도 먼저 공개했다. A씨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만명에 달할 만큼 관심을 끌었지만, 누군가의 신고로 계정이 삭제됐다. 또 A씨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제보를 남긴 사람들 중 일부가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A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삭제되고 댓글 제보자가 고소당하는 걸 보고 사이트 개설을 결심했다"고 했다.
“방탄 서버 암호화해 처벌 걱정 없다”
신상 공개 대상은 2차 확인 거쳐 선정
서버 비용 월 800달러는 사비로 충당
"지탄받는 범죄자라도 신상공개는 신중해야"
이에 대해 A씨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경우에만 개인정보를 등록하고 있다"며 "디지털 교도소 운영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July 06, 2020 at 07:20PM
https://ift.tt/2O3qxvG
성범죄자 신상정보 대놓고 공개하는 ‘디지털 교도소’…운영자 "처벌 받을 각오돼 있어" - 중앙일보 - 중앙일보
https://ift.tt/3cS7nmz
July 06, 2020 at 08:27PM
https://ift.tt/3gzdmPk
성범죄자 신상정보 대놓고 공개하는 ‘디지털 교도소’…운영자 "처벌 받을 각오돼 있어" - 중앙일보 - 중앙일보
https://ift.tt/36LVNrA
Home To Blog
July 06, 2020 at 09:07PM
https://ift.tt/2W9Dskv
성범죄자 신상정보 대놓고 공개하는 ‘디지털 교도소’…운영자 "처벌 받을 각오돼 있어" - 중앙일보 - 중앙일보
https://ift.tt/36LVNrA
Home To Blog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