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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톱10 진입을 노리는 유현주(26)의 각오다.
유현주는 2일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6천500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4라운드를 공동 12위에서 출발한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선두 유해란(19언더파)과 9타 차지만, 최혜진(21) 등 공동 9위(11언더파)와는 1타 차다.
톱10 진입을 노려볼 만하다.
유현주는 5월 KLPGA 챔피언십에서 51위를 기록하고, 이후 6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톱10에 가까웠던 적도 2012년 11월 BS금융그룹 부산은행·서울경제 여자오픈 14위 정도로 드물다.
하지만 유현주는 KLPGA 투어의 스타 선수로 꼽힌다.
그동안은 실력보다는 외모와 화려한 패션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게 사실이다.
이번에는 실력으로도 강한 인상을 심어줄 기회를 잡았다.
유현주는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그는 "욕심내지 않고 해오던 것을 생각하면서 치고 있다"며 "상반기에는 욕심을 냈지만, 지금은 내려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 이벤트 대회에서 김지현(29), 김효주(25) 등 정상의 선수들이 해준 칭찬과 조언에 힘을 받은 게 이번 대회 좋은 흐름을 탄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유현주는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다.
선수들의 조언과 칭찬도 도움이 됐다.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며 편한 마음으로 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그동안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에도 꾸준히 응원해준 팬들이 가장 큰 힘이다.
유현주는 "팬들을 생각하면 마음 한구석이 저려온다.
오랜 시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받고 있는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유현주는 이보미(32), 배선우(26)와 함께 오전 10시 10분 4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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