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숙박·여행 상품 할인 쿠폰을 오늘(4일)부터 다시 지급합니다.
야놀자나 11번가, 인터파크 등 24개 온라인 여행사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국내 숙박시설에 예약하면 최대 4만원까지 숙박비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숙박비가 7만원 이하인 숙소는 3만원, 7만원 이상인 숙소는 4만원을 각각 깎아줍니다.
총 쿠폰 발급 규모는 100만 장이며,
이용 가능 기간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등 성수기를 제외하고 다음달(12월) 23일까지입니다.
쿠폰을 발급받으면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1시간 내 숙소를 예약해야 하고,
쿠폰을 발급받고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무효 처리됩니다.
이 경우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다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업이 잠정 중지되기 전인 지난 8월 할인 쿠폰으로 숙소를 예약한 사람은 쿠폰을 다시 발급받을 수 없고, 쿠폰을 받았지만 숙소를 예약하지 않은 경우에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할인 가능 시설은 호텔과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입니다.
롯데월드 등 전국 주요 놀이공원 할인 쿠폰 3만6천 장도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주요 놀이공원에서 입장권과 자유이용권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해 줍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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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1, 2020 at 07: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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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국내여행 숙소 3만∼4만원 할인쿠폰 100만장 지급 - t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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