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도 그린벨트로 묶여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꼽히는 장상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것은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수도권 30만호 공급 계획의 일환으로, 최근 안산 양상동 232의 1 일원 221만3천여㎡(개발제한구역 214만5천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부동산 업계에선 안산 지역 집값 상승은 신안산선이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초 신안산선 신설역사를 품은 1만 3천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인 장상지구의 건설 계획이 발표되자 낙후된 구도심이란 '꼬리표'를 달았던 양상동 일대가 중심지구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혜린기자 leehele@biz-m.kr
August 24, 2020 at 07:3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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